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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화훼단지 남사화훼집하장 이동저수지 카페 "어비움"에서 밥 먹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남사화훼단지 중 남사화훼집하장에 들렸어요. 꽃다발을 사고 싶어 들렸는데 남사화훼집하장 안에 꽃다발 판매하는 곳은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았어요. 아들은 그렇게 빨간 꽃을 사자고 하더니 동영상에서 자주 보던 파리지옥을 샀답니다. 그리고 빨간 국화꽃도 하나 들여왔어요. 아이도 엄청 좋아하고, 저도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구경 한 번 해보실까요. 오늘 들여온 파리지옥과 국화입니다. 1,000원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2,000원으로 계산이 되었더라고요. 살짝 핀 국화는 2,000원이고 활짝 핀 국화는 1,000원 인 것 같아요. 국민상생지원금으로 결제되었고 1,000원 차이라 그냥 넘기긴 했는데 가보실 분들은 꼭 ..
용인 한숲시티 분수쇼 용인한숲시티 분수쇼입니다. 얼마 전 설치를 끝내고 매일 저녁 분수쇼를 하고 있습니다. 소식으로만 전해듣다가 직접 눈으로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가슴이 탁트이는 느낌이에요. 아들도 멋지다며 안아서 보여달라고 합니다. 직접 보면 힐링 되는 느낌이라 한동안 계속 쳐다보게 된답니다. 가슴이 답답할 때 한 번씩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 맞추어 가지도 않았고, 아들과 산책하다 우연히 마주한 분수쇼가 그날 하루의 힘든 마음을 다 씻겨준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예쁜 야경까지 갖추게 된 용인한숲시티입니다.
세종호수공원 야경(+주차 정보) 세종시 가볼만한 곳을 찾다 세종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여긴 야경이 예쁘다길래 오후 7시가 넘는 시간에 갔어요. 세종호수공원은 제4주차장까지 있는데요. 저희는 당연하게 제1주차장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가운데 다리 있는 공연장(수상무대섬)쪽으로 가려면 한참 걸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수상무대섬과 가장 가까운 제2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세종호수공원 쪽으로 걸어가니 엘리베이터가 하나 나옵니다. 이걸 타고 내려가서 터널을 지나면 바로 수상무대섬이 보입니다. 안타고 그냥 앞으로 쭉 가셔서 계단으로 가셔도 돼요. 세종호수공원이 원래 텐트도 가능했는데 지금은 안되고 돗자리나 피크닉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세종시는 4단계가 아닌가요? 4명씩 모여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수상무대섬(공연장)이 보입..
강릉 사근진 사천진 해변 동해 바다 2일차, 동해 여행 2탄 강릉과 동해 여행의 2일 차입니다. 다녀오긴 했는데 두 달 반이 지난 지금은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아무 기억도 나지 않네요. 뭐, 어제는 뭘 했는지 뭘 먹었는지도 기억 못 하는데 당연한 걸까요? 아무래도 다시 가봐야 할까봐요. 잠잠해지면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동해 여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2일 차 계획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보고 해변을 걷다 맛집에 가서 맛있는 걸 먹는 스케줄이 있었어요. 하지만 날이 흐려 일출은 보이질 않았어요. 새벽 5시쯤 일어났다가 일출을 못 봐서 다시 자다 일어나 6시쯤 찍은 사진이에요. 날만 좋았다면 정말 근사한 일출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동해에 간다면 다시 한번 동해 호텔, 바다에 꼭 가고 싶어요. 10시 반에 호텔 퇴실을 하고 강릉 가는 방면의 물회 맛집..
동해 어달해변 물 맑고 아이들 놀기 좋아 동해 여행 1탄 6월 아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맞이 하여 동해바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동해바다는 먼 편이라 간 적이 거의 없었어요. 마지막 가본 게 11년 전 인 것 같네요. 1박 2일 여행 중, 첫날은 강원도 동해시 어달해변 근처에서 머물렀어요. 호텔 체크인이 오후 4시라서 들어가기 전 어달해변에 먼저 갔어요. 공사 중이라 공사장비들에 현수막에 정신이 없긴 했지만 물이 얕은 편이고 엄청 깨끗해서 아이들 놀기에 굉장히 좋아요. 참고로 위로 갈수록 수면이 높아지더라고요. 다음 날 간 강릉시 해변은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위험할 것 같아서 항상 손을 잡고 들어갔답니다. 영상으로 바다 구경 한 번 해보세요. 한달 반 정도 지났는데도 볼 때마다 가슴이 트이고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여행 전부터 모래놀이 장난감을 많이 ..
마음의 쉼이 필요한 날 요즘 1일 1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나름 애쓰고 있어요. 티스토리를 어떻게 하는 지도 잘 몰랐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그냥 그렇게 평범하면서도 잔잔한 하루를 보내던 중, 아들이 음료수를 꺼내 달라고 해서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며칠 전 시부모님 집에서 받아온 맥주가 딱 보이는 거예요. 마침 늦은 점심으로 꿔바로우를 먹어서 맥주가 당기던 참이었거든요. 맥주를 꺼내 컵에다 붓고, 포카칩을 뜯어 접시에 담아 사진도 찍고 이게 행복이지 뭐. 이런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의 작은 힐링을 하고 있었어요. 참고로 저는 기분이 안 좋을 때 알콜 섭취를 하지 않아요. 워낙의 감정 기복이 심하고, 욱하는 성질이 있어 기분이 안 좋을 때 마시면 야수로 변하거든요. 스스로를 잘 알기에 우울한 날은 ..
산책 중 만난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 저는 하늘을 참 좋아합니다. 화창한 날 파아란 하늘도, 저물어 가는 노을빛 하늘도 좋아요. 해가 저물어가며 붉게 물드는 구름 사이 파란 하늘을 보니 지친 하루를 위로 받는 느낌이 드네요. 여러 분들은 얼마나 자주 하늘을 보시나요? 하늘을 보는 여유를 갖는다면 무겁고 버거웠던 마음이 조금 가벼워질 거예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 번, 하늘 보기. 어떠세요?
티스토리, 내겐 너무 먼 당신 오래도록 다음과 네이버 유저이다보니 티스토리가 어렵기만 하네요. 이거 어째야 하나요. 네이버 블로그 키우기도 역부족인데 너무 욕심인건지. 우리 남편은 껌 씹으면서 횡단보도도 못 건넌다는데 나는 티비보면서 휴대폰하고 책도 읽고. 지금 공부도 더 할까 생각 중인데 불혹 바라보면서 무슨. 학위를 3~4개는 따려고? 공부하다 세월 다 가겠네요.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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