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볼만한 곳을 찾다 세종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여긴 야경이 예쁘다길래 오후 7시가 넘는 시간에 갔어요.
세종호수공원은 제4주차장까지 있는데요.
저희는 당연하게 제1주차장으로 갔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가운데 다리 있는 공연장(수상무대섬)쪽으로 가려면 한참 걸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수상무대섬과 가장 가까운 제2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세종호수공원 쪽으로 걸어가니 엘리베이터가 하나 나옵니다.
이걸 타고 내려가서 터널을 지나면 바로 수상무대섬이 보입니다.
안타고 그냥 앞으로 쭉 가셔서 계단으로 가셔도 돼요.
세종호수공원이 원래 텐트도 가능했는데 지금은 안되고 돗자리나 피크닉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세종시는 4단계가 아닌가요? 4명씩 모여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수상무대섬(공연장)이 보입니다.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색소폰? 트럼펫? 연주하시는 분들이 공연 중이였는데 처음에는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았으나 점점 모여들어 꽤나 많은 분들이 보고 계셨어요.
우리 아드님은 앞에서 춤까지 췄어요.
야경도 예쁘고 공연도 좋고 세종시에 살고 싶더라고요.
야경보고 돌아가는 길. 엘리베이터 앞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잘해놨더라고요.
어떤 분은 자연친화적이지 못하다며 실망했다고 하던데 저는 깨끗하고 야경도 예쁘고 좋았어요. 나무나 숲 같은 느낌은 아니고 야경 맛집이에요.
(야경 맛집은 불빛이 많아야 제맛이죠.)
세종시 완전 좋아. 살고 싶어!!
이사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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